밑창

인간이 착용한 원시 신발에 대한 최초의 그림 증거는 15,000년 전의 스페인 암벽화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인, 그리스인 및 로마인에게 신발은 사회적 지위를 상징하는 특징인 동시에 기능적인 보호 도구였습니다. 밑창은 높든 낮든 가죽, 나무, 골풀 또는 야자 잎으로 엮어 슬리퍼처럼 발에 고정하거나 종아리에 로프로 고정했습니다. 12세기 베네치아 신발 장인 길드에는 전문적인 밑창 장인 솔라리(Solarii)가 있었습니다. 16세기 프랑스에서는 카테리나 드 메디치(Caterina de’Medici)가 굽 있는 신발을 유행하게 하여 신발과 패션을 결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오늘날 밑창이란 무엇일까요? 신발에 있어 항상 기능성과 발 보호를 중점으로 하는 비브람은 밑창에 있어서는 독자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밑창이 있는 신발은 모두 ‘비브람’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비탈레 브라마니의 카라마토 밑창은 혁명적이었습니다. 비탈레 브라마니의 밑창은 발톱의 입체성을 고무에 적용한 최초의 밑창으로, 잘 걸을 수 있게 만들고 ‘편한 걸음’을 제공하는 도구가 되었고 비브람에게는 무엇보다도 인간의 발을 그들이 속한 지구 및 자연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이 밑창은 제조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수선의 측면에서도 회사가 이룩한 혁신의 상징입니다. 2014년에 시작한 유일한 원인(Sole Factor)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당사는 모든 사람의 발에 비브람 기술을 적용하여 혁신적인 밑창을 테스트하고 최적화하고자 노력합니다.